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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자녀의 일상생활을 통한 자녀의 강점, 특성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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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활동을 할 때 자녀가 가장 행복해 보이는가?

부모와 함께 요리를 할 때인가?

애완동물과 함께 놀 때인가?

물건을 분해하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가?

학교에서 받은 과제 중에서 자녀가 가장 즐거워 하면서 한 것은 어떤 것인가?

이 문제를 생각하는 중에 떠오른 모든 가능성을 적어보세요.

- 자녀가 특정 과제에서 타고난 능력을 분명하게 발휘한 적이 있는가?

- 앞으로 직업에 응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과제나 프로젝트를 학교에서 해 본 경험이 있는가?

- 자녀가 무거운 것을 잘 들어 올리며 거기에 흥미를 보이는가?
자전거를 접어 올려놓는 것부터 학교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까지 뭐든 생각해 보자.

- 자녀가 그런 일을 해 낼 수 있고 좋아한다면 기록해 두자.

다른 일과 비교해서 자녀가 특히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그것이 직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가?

이런 문제들을 충분히 생각했다면 자녀와 함께 자녀의 꿈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자녀가 좋아할 만한 일은 어떤 것인지 대화를 해 봅시다.

자녀가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어도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이런 생각을 함께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사진이나 그림을 활용하면 자녀를 대화에 더 쉽게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이때 이야기의 주제를 자녀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일에만 한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조차 못 했던 직업에 자녀가 관심을 보이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 직업에 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나 집, 아니면 직업센터에서 훈련을 받으면 자녀가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직업을 묘사한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 주면서 그 직업을 택했을 때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자녀가 싫어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슬쩍 덮어 버리면 안 됩니다.

자녀는 각각의 직업에 대해 현실적인 그림을 마음속에 떠올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압박해서도 안 됩니다.

자녀가 대화에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피곤해 하면 일단 그 문제를 밀쳐 두었다가 며칠 뒤 자녀가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때 다시 이야기를 꺼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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