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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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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이 깊고, 넓어지게, 표현을 다양하게, 성취감을 쌓아 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지켜보고, 만들어가는 역할이 부모의 몫입니다.

 

아이에게 무한신뢰를 주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전해 주며 장애 안에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장애 아이’가 그냥 ‘아이’가 될 것입니다.

 

거치적거리는 꼬리표를 달아준 것도 부모이고 그것을 떼 줄 사람도 부모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제한한다면 아이는 평생 그런 인식과 환경 속에서 자신을 학대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누구나 꿈을 꿉니다.

 

그것이 상상의 끝판이라 해도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요? 꿈을 꿀 수 있도록,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준 적은 있을까요?

 

아이의 삶을 아이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회를 준적은 있을까요?

 

부모로서가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보고, 보조해 주는 것이 주 역할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최00 아버님의 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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